Tuesday, June 16, 2009

[January_2009] Michelle diary

드뎌 2009년 업데 시작 ㅎㅎㅎ. 미셀 15개월때
쇼핑가서 어린이용 카트를 밀고 다니기 시작함.
어찌나 좋아하던지 아직 카트 밀면서 방향 돌리는 건 서툴렀지만 잘 밀고 다녔음. 우리 미셀 다 컸어요~ㅎㅎㅎ
이맘때쯤 어디를 가든 의자에 앉는걸 좋아함. 자기 스스로 의자에 올라가서 앉는게 가능해져서 자랑스렀던 듯ㅎㅎㅎ
ㅎㅎㅎ 뿌듯한 표정.
이제 내힘으로 뭐든 할 수 있어서 넘 좋아요.ㅎㅎㅎ완전 이런 표정
사람들이 여자아기라고 선물로 무조건 인형을 사가지고 와서 인형이 엄청 많아졌다.큰것들만 쭉 앉혀서 미셀과 함께 찍어봄.
사실 미셀은 자동차를 더 좋아하는데 자동차는 아무도 선물로 안줘서 할 수 없이 미셀이 장난감가게에서 직접 골라서 샀음.ㅎㅎㅎㅎ
미셀은 블록쌓기도 참 좋아해요. 레고의 고향답게 아기용 블록도 많아요.
많이 쌓지는 못했지만 한두개 쌓고나면 좋아라 하면서 스스로 박수를 마구 쳤음.ㅎㅎㅎ
이때 또한가지 미셀의 경향은 상자나 옷장에 들어가는 걸 좋아했슴. 잡동사니 넣어두던 작은 캐비넷을 비워서 미셀이 놀 수 있게끔 공간 비워줬더니 틈만 나면 거기 들어가서 좋아함. 자기 장난감도 가지고 들어가서 장난감이랑 놀면서 중얼중얼ㅎㅎㅎㅎ
뭘 보고 있었던거지ㅎㅎ 얼굴에 호기심 만빵
뭔지 굉장히 좋아하는구먼..ㅎㅎ
빨래통의 빨래는 다 꺼내놓던 것도 이때 특징이었슴. 요즘도 뭐 그러긴하지만 이때는 정말 매일 그랬던 듯..ㅎㅎ

2 comments:

Kyung said...

경출도 넘 똑같아서 웃음이 나네요..
자동차 열나 좋아하고.. 근데 인형도 좋아하는데.. 품에 안고 토닥토닥해줌 ㅋㅋ
아기블록이 있다니.. 첨으로 몬가 사주고싶은 맘이 드네요... 여태 암것도 안사줘본 엄마 ㅡㅡ;;
상자에 들가는거 완전 좋아하고.. 장난감통에서 장난감 다 빼고 자기가 들어가 앉아있음 ㅋㅋ 장난감 가지고 중얼중얼도 똑같고 빨래도 다 꺼내고..
아기들이 다 같지 않은데.. 야들 둘은 정말 비슷한듯.. ㅎㅎㅎ

The joy of travel said...

ㅎㅎㅎ 글게요~ 엄마 성향이 비슷해서 그런가 ㅎㅎㅎ 미셀 예전 사진을 다시 보면 참 감회가 새로워요. 출산 전에 열심히 업데 한다고 계속 사진 골라내고 있는데 몇달전 사진인데도 참 어려보이는거 있죠.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