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이 너무 많아서 참 갑갑하다. 할일이 너무 많은 게 문제가 아니라 내가 준비가 안된 상태인것이 문제인거다. 내가 해야하는 역할들을 쭉 나열해보면...
1. 엄마,
2. 가족의 manager (이건 세상 어디를 가나 다른게 없는거 같다. 결국 한 가족의 매니저 역할을 해야 하는 것, 집안의 안주인인거다.. 모든 가족 멤버들의 일을 총괄하고 대소사를 arrange해야 하며, 결국 한팀으로서 스케줄을 정해줘야 하고 각종 event를 만들어내야 하고 그 끝정리도 해야 하고 심지어 내가 죽도록 싫어하는 쇼핑도 해야 하고 ....친구, 이웃등 각종 모임도 해야하고..
3. 일도 해야 하고
4. 거기에 데니쉬도 마스터해야 하고.. (이건 순전히 올것이 나의 어리석음 탓인거고..)
지난 3년간 데니쉬와 씨름을 했다. 사실 심하게 씨름을 한 건 아니고 그냥 겉핥기로 하다 이제 겨우 조금 집중하고 있는 상태.. 아무튼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고 있다.
5. 이외에도 사소하게 여러가지..
해야 할 것은 이리도 많은데 제대로 하는게 한가지도 없구나..
Wednesday, December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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