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01, 2011

[31_July_2011] Jenny's diary

모든 개발자의 고민...

마흔이 되었을 때 개발자로 남느냐 - 그려려면 뭔가 뛰어나야 한다.. 코딩실력 혹은 기술이해능력 혹은 에러 핸들링 능력............

매니저로 진화하느냐 - 능력이 물론 뒷받침되어야. 이건 그냥 개발실력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신기술 이해능력과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 가능한 융통성과 압박에 견디는 노련함과 사람들을 뭉치게 하는 흡수력과 무엇보다 인간적인 신뢰를 줄 수 있는 덕을 가지고 있어야... 뭐, 이거 다 가진 매니저는 아주 드물다.ㅋㅋㅋ

은퇴전까지 생각해보면 일한 햇수보다 아직도 일할 햇수가 더 많다.. 내가 이십년을 일한 것은 아니니까..ㅋㅋ 그럼 참 심히 고민스럽지 않을 수 없다.

아이들에게 경제적 여유와 시간을 동시에 할애해 주려면 유산이 없으니 남은 건 복권밖에 없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실없는 일기를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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