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28, 2009

[28_Aug_2009] Jenny's diary

Jenny's daily schedule. 나의 하루 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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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30분 ~ 7시 30분 : 미셀기상, 모두 기상. 아침식사.
오전 8시~8시30분 : 미셀 놀이방, 아빠출근
오전 9시~9시30분 : 마크 먹이기
오전 10시 : 대충 집안일
오전 11시 : 데니쉬 리스닝
낮 12시 : 점심 식사
오후1-2시 : 마크와 놀기
(둘이 멀뚱히 쳐다보다가 배시시 웃어주기, 옹알이 대답해주기, 표정보고 놀려주기)
오후 2-3시 : 데니쉬 리스닝
오후 3시 30분 ~ 4시30분 : 미셀 & 신랑 귀가
오후 4시 : 미셀과 열라 뛰기.ㅎㅎㅎㅎㅎㅎㅎ(미셀이 좋아하는 놀이 , 하나둘셋 출발!!다다다다ㅏㄷ)
오후 5시 : 서투른 식사준비
오후 5시30분 ~ 6시 : 허겁지겁 저녁식사
저녁 7시 : 미셀 , 마크 난리법석
저녁 8시 : 미셀 목욕 및 책읽어주기
밤 9시 : 대충 치우고 골아떨어지기
밤 ~ 새벽 : 마크 리듬에 맞춰 가끔 정신없이 깨어나 비몽사몽 먹이고 또 골아떨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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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대략 이것이 오늘날의 내 일과. 10년넘게 미셀 출산 때 90일 빼고는 더 길게 쉬어본적이 없는데
출산 휴가 1년이 굉장히 길게 느껴져서 왠지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야만 할거 같은 양심의 가책 비스무리한 것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 뭐 글케 일을 잘 한것도 아니었는데 ㅎㅎㅎㅎㅎ쉬니까 이상하다.
아무튼, 그래서 나름의 목표를 새웠는데 1년간 데니쉬를 완전히 마스터해서 원하는 회사로 이직하기.ㅎㅎㅎㅎㅎ 이런 거창한 목표를 세웠다. ㅎㅎㅎㅎ 목표 거창한거 좋아한다..되든안되든 왠지 뿌듯하다.ㅎㅎㅎ 출산휴가 후 큰회사로 옮기고 싶다 ㅎㅎㅎㅎ 뭐 그때가서 들이밀어보는거지..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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